사진제공=인하대병원.
[일요신문]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5일 인천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의료인을 대상으로 ‘의료인을 위한 일요일 검진’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검진은 지역 개인 병∙의원∙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의사, 한의사 및 약사와 이들의 배우자 37명을 대상으로 평일에 받기 어려운 수면내시경, PET-CT, MRI 등과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 유방암, 갑상선암 검사 등 종합적인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검진은 인하대병원 교수진이 모든 검사를 직접 시행하고 검사 후 확인 가능한 결과는 당일 상담까지 실시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일요일 검진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한 인하대병원만의 먼저 다가가는 마케팅으로 지역사회 의료인과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인하대병원은 ‘지역 의료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