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제236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관계자 격려에 나섰다.
시의회 산건위 위원들은 호두메 마을 건립현장과 광주폴리 Ⅱ 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각종 자료 수집 및 실태를 확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민종 위원장을 비롯해 이정현, 김동찬, 반재신, 조세철 위원 등 산건위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도심 속 흉물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단지로 탈바꿈한 동구 산수동 호두메 마을 건립 현장에서는 “앞으로도 구도심활성화와 도심공동화 방지를 위해 호두메 마을사업과 같은 다양한 도심재생사업을 추진해 균형적인 도시발전을 이뤄달라” 며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광주 폴리 방문에서는 “광주 폴리 프로젝트는 원도심 공동화에 따라 도심 활성화의 아이콘이지만 1‧2차 폴리를 추진할 때 시민과 소통이 부족했다는 의견들이 많았다”며 “폴리 프로젝트 3차 사업에서는 1‧2차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대로 시민들과 충분한 소통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민종 산업건설위원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지역경제의 근간인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2일 경제고용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을, 13일에는 과학기술교류센터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출자출연기관의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제236회 임시회 기간 중 총 6곳을 방문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