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홍영만)는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349억 원 규모, 총 130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한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를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신규 물건 91건 및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이 39건이나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낙찰을 받은 후 우선 매각의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의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한 후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캠코공매물건→캠코공매일정→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5.01.03 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