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층, 대화하고 책도 보는 공간으로 꾸며
[일요신문] 광주시가 청사를 찾는 민원인과 업무 담당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행정동 5층에서 18층까지 민원인 대기공간을 새 단장했다.
그동안 민원인 대기공간은 좁고 집기가 낡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목재 테이블과 의자, 다과 선반, 음수기 등을 비치하고 책꽂이를 마련해 대화하며 책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청을 자주 방문하는 김미영(48)씨는 “민원 업무차 시청을 자주 찾는데 그동안 휴게 공간이 비좁고 집기가 낡아 불편했다.”라며 “가구 등을 새로 마련하고 책을 비치해 대기공간이 한결 산뜻해졌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