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20일 64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일요신문] 코스닥지수가 20일 64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8.27포인트(1.31%) 오른 640.08로 마감했다.
이는 6년 9개월 내 가장 높은 수치며 연중 최고치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08년 6월 5일 달성한 644.09였다.
이날 시가총액도 170조8000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지난해 대비 46.7% 증가한 2조8900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날 “이번 지수 상승은 사흘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던 기관의 순매수 전환과 외국인 매수세 강화가 견인했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