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TX 광명역 시작으로 내달 1일 정읍역서 마무리 공연
24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광명역을 시작으로 21일 천안아산역, 22일 익산역, 23일 광주 송정역에서 공연한 시립농악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다음달 1일 정읍역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시립농악단은 한국농악의 뿌리이자 호남우도농악의 원류인 ‘정읍농악 판굿’을 선보이고 있다.
김형근 시 문화예술과장은 “KTX 개통으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런 의미에서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농악은 호남우도농악의 뿌리로 현재 전북도 무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돼 있고 무형문화재인 유지화(쇠), 김종수(소고)씨가 전수와 후진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