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패션일간지 ‘우먼스웨어데일리(WWD)는 23일(현지시간) 마크 제이콥스가 세컨드 라인인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를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 라인으로 흡수하는 등 하나의 브랜드 전략으로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두 가지 다른 방식으로 해석됐던 디자인 감성을 하나로 집중시켜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컨템포러리 시장 내에서도 브랜드가 지속될 수 있도록 그 중심 가격대는 유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크 제이콥스 CEO인 세바스찬 셜(Sebastian Suhl)은 WWD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새로워질 마크 제이콥스에 맞는 컨셉과 상품 등을 위해 전문화하고 강화시키는 단계에 있다”며 “이를 위해 뉴욕 본사 및 해외 지사가 최선의 노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는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의 단계를 맞이하는 것에 매우 설렌다”며 “새로워지는 마크 제이콥스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사진=마크 제이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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