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노력’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분야의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나섰다. 지난해 9월 본사를 전남 나주로 이전한 aT는 농식품산업 성장동력을 개발하고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26일 전남 담양에 소재한 전남도립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요신문]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분야의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나섰다.
지난해 9월 본사를 전남 나주로 이전한 aT는 농식품산업 성장동력을 개발하고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26일 전남 담양에 소재한 전남도립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aT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교류협력 지원금을 지원하고 방학기간 중 단기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나아가 우수졸업생을 대상으로 aT상 수여와 aT 지사 직원과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aT는 지방이전 이전인 2012년 순천대, 2013년 전남대 등 전남지역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방이전 후에는 지난해 말 목포대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대학과 교류협력 약정을 체결해 지역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대학 활성화와 우수인재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전개해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성공모델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