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오른쪽)이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에서 안전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상권 사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일요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이 3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행사에서 안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2월 취임 후 혁신과 신뢰, 소통에 바탕을 둔 ′본(本) 경영′을 통해 전기화재율의 감축에 기여한 공이 높게 평가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번 대상은 지난 한해 창조적인 혁신 노력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경영인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장은 그동안 전기화재 점유율 감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발로 뛰는 현장 경영을 통해 직원들에게 기본업무의 충실한 이행을 독려해왔다.
본사 내에 안전기획단을 신설해 전기화재 감축을 위한 30개 종합대책을 마련해 실천하고, ‘전기안전 콜센터’도 새로이 개설, 국민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했다.
그 결과 2013년 21.7%(8,889건)에 달하던 전기화재 점유율이 지난해 600여건 줄어든 19.7%(8,287건)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권 사장은 “앞으로도 기본에 더욱 충실한 업무 수행으로 기업 혁신은 물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더욱 앞선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