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의 ‘황토배기 수박’과 ‘복분자 선연’이 3일 서울에서 열린 ‘2015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황토배기 수박은 6년 연속, 복분자 선연은 5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고창군 제공>
[일요신문] 전북 고창군의 ‘황토배기 수박’과 ‘복분자 선연’이 3일 서울에서 열린 ‘2015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황토배기 수박은 6년 연속, 복분자 선연은 5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이들 특산품은 국내외 소비자 1만2천명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의 조사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창특산품인 수박과 복분자는 GAP(우수농작물관리제도)시설, 비파괴 당도검사 등의 최신 생산·선별 시스템을 적용해 국내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고창황토배기 수박’과 ‘고창 복분자 선연’ 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한 ‘2015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렸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