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9일 오전 광주시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서 (사)패트롤맘 회원 및 관내 학부모 500여명 대상으로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 멘토로 유명한 조 벽 동국대 석좌교수가 강사로 나서 “꿈꾸는 아이! 불편한 부모!”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조 벽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공부보다는 자신만의 적성을 찾는 아이와 부모간의 갈등과 관련, 부모가 갖춰야 할 태도와 교육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 교수는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며, ‘교육계의 마이클 조던’,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교수법의 권위자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부에 대한 아이들과 부모들 간에 존재하는 인식의 차이에 대한 교집합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한 특강이다”며 “이번 학부모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녀교육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