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기업 고도화사업’대상지 9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2천만원에서 최고 5천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또 신제품 개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기계·장비 구축, 판로개척 등의 사업 개발에서 사업 완료까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의 1:1 맞춤형 컨설팅과 지속적인 사업관리도 받게 된다.
도는 지난 2월 신청 접수한 15개 자립형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컨설턴트의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수행 능력, 공동체성 확보 여부, 안정적인 일자리 및 소득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이 사업은 보조금이 종료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성과 공동체성을 보강해 경쟁력 있는 우수마을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 전북도의 설명이다.
그결과 지난해까지 88개의 마을기업을 육성해 800여개의 일자리와 83억원의 소득을 창출했으며 전국 마을기업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우수 및 최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성수 도 경제산업국장은 “마을기업고도화사업을 확산시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도시청년들이 마을기업을 통해 일자리를 얻고 창업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든든한 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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