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국제자문대사 뜬다”

조직위, 전 광주시 국제관계대사 6인 U대회 자문대사 위촉

[일요신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가 전직 광주시 국제관계대사를 ‘U대회 국제자문대사’로 위촉한다.
 
광주U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7일 오전 조직위 8층 회의실에서 ‘U대회 국제자문대사’ 위촉식을 갖고, 전직 광주시 국제관계대사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날 위촉되는 국제자문대사는 박영철 전 주 말라위 대사, 안효승 전 주 덴마크대사, 원종찬 전 주 멕시코대사, 양봉렬 전 주 말레이시아 대사, 류광철 전 주 짐바브웨 대사, 김형국 전 주 세네갈 대사 등이다.
 
U대회 국제자문대사는 4월 7일부터 대회 종료시까지 광주U대회 외교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170개국 선수촌 선수단 환영행사, 각종 리셉션 등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광주 문화대사로 활동하며 광주U대회의 성공개최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국제경험･문화교류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전직 국제 관계대사를 U대회 국제자문대사로 위촉함으로서 조직위의 국제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조직위의 설명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제자문대사는 각국 선수단･VIP 등이 광주U대회 기간 중에 활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화적 격차나 불편을 해소하는 데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