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삼례문화예술촌서 첫 공연 실시
완주군은 이달 18일 삼례문화예술촌을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상설공연을 실시다고 15일 밝혔다.
삼봉밴드, 공연무예단, 생활문화예술동호회로 이뤄진 상설공연팀은 음악회, 전통무예,클래식, 국악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군은 올 4월부터 7월까지는 삼례문화예술촌에서 매월 1주와 3주 토요일에 공연을 한다.
8월 이후에는 둔산공원 야외무대에서도 상설공연을 진행해 봉동 주민들에게 문화 충족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상설공연을 통해 군민 모두가 문화생산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추후 문화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한 완주예술단을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소병주 군 문화관광과장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로 행복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상설공연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