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성괴’ 15세 소녀 성형 중독 “전 남친 마음 되돌리려고…”

[일요신문] 과도한 성형 탓에 얼굴이 비현실적으로 변한 소녀가 있다. 중국 허난성의 15세 소녀인 리히다나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소녀의 얼굴은 그야말로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뾰족한 턱과 왕방울만한 눈, 날렵한 버선코 모양의 콧대를 보면 과연 현실 속에 존재하는 사람인가 의심이 들 정도.

이에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웨이보에 있는 40만 명이 넘는 팬들은 “너무 아름다워서 쳐다볼 수가 없을 지경”이라면서 추앙하고 있는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포토샵으로 보정했을 뿐 실물이 아닐 것”이라면서 의심하고 있다.

한편 소녀가 이렇게 성형에 중독된 이유는 전 남친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