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 동·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광주시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동·서부 관내 초등학교 기초학력 담당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기초학력향상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활용 방법(김지현 하남초 교사) ▲기초학력 향상 방안(박승자 대촌중앙초 교사) 특강을 통해, 기초학력향상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정서 및 행동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학습이 느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종합클리닉 센터 안내’ 와 학습전문상담사 소개도 함께 이뤄졌다.
서부교육지원청 고향숙 교육지원국장은 “학습부진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에 따른 지도를 통해 기초학력을 향상시켜 미래핵심역량을 지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랑과 따뜻한 손길로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의 기반을 다져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초학력향상 지도를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각종 센터에 대한 안내로, 학생들의 학습부진 요인 및 다양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어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