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부여당이 5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0.3% 인하하기로 했다.
정부여당은 23일 오전 국회 정책위의장실에서 관련 당정협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 1월(△5.9%)과 3월(△10.1%)에 이은 올 들어 세 번째 요금조정으로, 올해 도시가스 요금은 누적기준 전년 말 대비 총 24% 인하 (21.74원/MJ → 16.52원/MJ)된 수준으로 조정됐다.
이 같은 조치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내 약 1560만 가구의 연간 가스 요금이 전년 대비 약 9만 5000원 절감(한국가스공사 추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임수 기자 imsu@
온라인 기사 ( 2024.11.22 1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