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일요신문 DB
강 씨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50분쯤 부산경남경마공원 3층 엘리베이터와 여자 화장실을 찾아가 여성 4명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내보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강 씨는 경마 전 여성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면 이른바 대박이 난다는 미신을 믿고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사실을 들은 경찰은 경마장 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하고 잠복 중에 경마장 관람대에 앉아있던 강 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강 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