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광주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6일부터 8월8일까지 ‘2015 인문독서아카데미-영화로 만나는 생활 속 인문학’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국에 있는 도서관과 문화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된 60개 기관에서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인문학 사업이다.
광주시립도서관은 무등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영화로 만나는 생활 속 인문학’을 주제로 철학, 문학, 역사, 자연과학 등 분야별 4개 주제로 나눠 총 20회 진행한다.
첫 번째 주제는 ‘영화로 보는 철학과 삶’으로 5월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강사는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의 저자 안용태 작가다.
두 번째는 ‘소설, 영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5월14일부터 격주 목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강사는 영화칼럼리스트 조대영 강사다.
세 번째는 ‘영화로 보는 인물이야기’를 주제로 6월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광주미디어센터 오현정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네 번째는 7월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영화 속 과학을 찾아볼까?’라는 주제로 현재 경북에서 과학교사로 재직 중인 최원석 교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 인원은 주제별 5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주제별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누리집, www.citylib.gwangju.kr) 또는 전화(문헌정보과 062-613-7752)로 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