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기업 28곳 ‘2015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

[일요신문]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세계 3위 이내인 강소기업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기업 28개사를 ‘2015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거래소는 기업가치 제고 및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 기업을 발굴해 코스닥 라이징스타를 선정·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명칭이 ‘코스닥 히든챔피언’이었으나 올해부터 ‘코스닥 라이징스타(Rising Star)’로 이름이 변경됐다.

한국거래소는 라이징스타 기업에 대해 올해 연부과금 면제 등 제도적 혜택 외에 IR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정부는 물론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