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연구 성과로 국내 넘어 해외에 대학 알리는데 큰 역할
전주대학교 이정상 교수(건강기능식품학과, 식품산업연구소 소장)는 유럽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 오믹스 국제컨퍼런스(OMICS)에서 조직하고 있는 ‘제3차 유럽 간호 및 메디케어 2015 정상회의’에 조직위원으로 초청됐다.
이 교수는 학술대회의 진행·홍보·발표논문심사·젊은 과학자상 선정 등의 학술대회 전반을 돕는 역할을 맡게 됐다.
오믹스 국제컨퍼런스는 매년 다양한 주제들에 부합하는 다수의 학술대회를 계획해서 미국,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학술대회별로 작게는 500명에서 크게는 3만명 이상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학술대회이다.
또한 오믹스 그룹 인터내셔널을 통해 과학, 공학, 경영 및 기술 등의 5백여 개 주요 저널들을 오픈 액세스 학술지로 발간해 전 세계 3백만 이상의 과학자들과 교류하고 있다.
이 교수는 2편의 논문을 포스터 발표하고자 초록을 제출했는데, 학회 측에서 이를 심사해서 포스터논문 발표 외에 구연발표 연사로 제의했고, 추가로 조직위원으로 정식 초청을 하게 된 보기 드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학회는 7월27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되고, 이 교수는 현재 학회 공식 홈페이지에 주요 발표연자 및 학회 조직위원으로 소개됐다.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 프론티어 인 바이오사이언스 편집위원 선정소식과 지난해 투고한 논문들 3편이 연속해 구강병리학 및 의학지 SCI급 국제저널에 게재되는 연구 성과를 거뒀다.
전주대 관계자는 “이 교수는 부임한 이래 학생 교육과 함께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전주대가 지역,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