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공개모집 통해 대상 선정...내달 5일까지 접수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을 촉진하고, 이에 대한 기업 등의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은 공인노무사와 가족친화전문가들이 2∼3차례 기업을 방문해 실시된다.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가족친화 제도 도입을 위한 컨설팅, 가족친화경영 도입 필요성에 대한 경영층의 인식개선 교육과 더불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가족친화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는 10개사에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을 지원해 5개사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도 15개사 이상의 부산시 소재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6월 5일까지 이메일(hrd@bwf.re.kr), 우편(부산시 북구 효열로 256) 또는 팩스(051-363-3756)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해당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가족친화인증 설명회’가 지역별로 개최되고 있다.
부산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