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7일 참예우 명품프라자에서 지역 농산물 공급에 앞장 서기 위한 ‘전북농협 하나로마트 선도조합 협의회’ 를 발족했다. 발족식이 끝난 뒤 박태석 본부장(완쪽 다섯 번째)을 비롯 도내 12개 하나로마트 대표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북농협 제공>
[일요신문] 전북농협은 7일 지역 농산물 공급에 앞장 서기 위한 ‘전북농협 하나로마트 선도조합 협의회’를 발족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날 오전 참예우 명품프라자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도내 176개 하나로마트를 대표해 12개 하나로마트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수입농산물이 급증하는 가운데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 공급에 앞장선다.
또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해 농산물의 생산과정에 반영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농협 본연의 판매사업 구현에 제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장계농협 곽점용 조합장은 “선도조합협의회가 앞장서고 지역농협 회원 모두가 하나가 돼 전북 하나로마트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석 본부장은 “국내외 유통환경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소비부진과 온라인 소비 트렌드의 변화 등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며 “선도조합협의회가 중심이 돼 전북농산물 판매 및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