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박광태 전 시장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시민 서포터즈 추진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대회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범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윤장현 시장은 11일 오후 3시 집무실에서 박광태 전 시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박광태 시민서포터즈 추진위원장은 14·15·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민선 3· 4기 광주시장을 지냈다.
광주U대회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2009년 5월2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광주가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시 관계자는 “광주U대회를 유치하고 준비한 박광태 전 시장을 시민 서포터즈 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며 “박 전시장의 경험과 전문성, 인적 네트워크, 경륜 등이 대회 성공 개최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