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어부네바다.
[일요신문]모바일 쇼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그만큼 배달시장도 급성장하고 있지만 물회는 배달의 대상이 아니다. 일부 업체는 당일배송이라고 광고하지만 실제로는 당일발송 익일도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부네바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물회를 반나절 안에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서비스를 차별화했다. 새벽 5시에 잡은 물가자미를 홍시물회 육수, 국산배, 오이, 김가루, 견과류와 함께 진공포장한 후 아이스팩을 넣어 신선하고 안전하게 밀봉해 배송한다.
속초나 포항으로 직접 가지 않으면 먹을 수 없었던 물회를 이제는 서울 도심 한복판이나 지하철에서 휴대폰만 있으면 4시간 만에 받아볼 수 있다. 포항 출발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도착시간에 맞춰 동서울터미널,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남부터미널을 찾아가기만 하면 된다. 퀵서비스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면 안방까지 배달도 가능하다. 전국 어디서나 클릭 한 번으로 4시간 안에 산지직송 물회, 회무침, 골뱅이무침을 받아보려면 어부네바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어부네바다는 여름에도 신선한 포항 물회뿐만 아니라 맛있는 집들이음식, 간단한 파티음식, 집 초대음식, 가족모임음식으로 손색이 없는 무침회, 반건조생선 등도 안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당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어부네바다에서는 집들이 음식 메뉴추천, 쉬운 집들이음식, 시댁집들이음식, 물회육수, 물회 만드는 법, 물회전국택배 관련 창업컨설팅을 온오프믹스를 통해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