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그린키위(공동대표 백성민, 정원창)는 스마트폰용 1:1 고민대화 앱인 프라이빗 가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라이빗 가이드 앱은 일, 직장, 취업고민, 사랑, 연애고민, 소개팅고민, 우울증, 우정고민, 진로고민, 외모고민, 육아고민 등에 대한 연애상담, 고민상담, 연애고민상담, 심리상담을 통해 일상에서 사랑까지 다양한 고민들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소셜 커뮤니티다.
기존 고민상담 앱이나 온라인 고민 상담 사이트와는 다르게 누구나 고민 가이드가 될 수 있다. 실시간으로 고민에 대해 자유롭게 상담하거나 대화로 고민을 해결한다는 것이 프라이빗 가이드 앱의 주요 취지다.
특히 프라이빗 가이드에서 고민 가이드로 활동하게 되면 프라이빗 가이드에서 신규로 개발한 메시지 건당 상담비를 받을 수 있다. 푸가톡 유료 시스템을 이용한 1:1 고민 대화를 통해 일정한 수입까지 발생하게 돼 알바나 부업, 투잡 형태로 사용하기에 아주 유용한 앱이라는 평가다.
또한 프라이빗 가이드는 고민에 관해 대화를 하는 만큼 철저하게 폐쇄형 소셜네트워크(SNS)를 추구하고 있다. 톡을 통해 상대에게 메시지를 보내면 지우고 싶어도 삭제할 수 없어 곤혹스러운 경우가 많지만 프라이빗 가이드의 푸가톡을 이용할 경우 자신이 남긴 메시지를 지우면 상대방의 톡 창에서도 동시에 지워지므로 나의 흔적이 남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즉 커뮤니티의 자유로움은 누리되 기존 SNS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온라인상 개인 정보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프라이빗 가이드 앱은 3월 출시된 이후 한 달도 안돼 유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올라온 글 수가 수백 건이 넘고 있다. 고민 관련 진솔한 대화가 오고 가다 보니 적지 않게 도움을 받는 이들도 많다.
프라이빗 가이드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PC 웹사이트나 모바일 웹을 통해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프라이빗 가이드 오픈 기념 이벤트로 18일부터 앱 다운로드 및 베스트 고민 사연을 올리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등 현금 100만원과 참여만 해도 스타벅스 커피 300잔을 제공하는 ‘고민을 나누면 돈이 된다’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