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글로벌 프리미엄 파트너 참여 협약 체결
▲윤장현 광주U대회 조직위원장(왼쪽)과 삼성전자 윤부근 대표이사(소비자 가전부문장)은 22일 오후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전자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 제공>
[일요신문] 삼성전자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전자 부문에서 공식 후원한다.
2015광주하계U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오후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윤장현 조직위원장, 삼성전자 윤부근 대표이사(소비자 가전부문장), 이인용 홍보담당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대회 최상위 후원등급인 ‘글로벌 프리미엄 파트너’로 참여, 에어컨을 비롯 TV, 냉장고, 컴퓨터,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 8종 9천여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장현 조직위원장은 “삼성전자가 후원사로 참여해 준 데에 감사드린다”며 “광주U대회가 역사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동반자로써 협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이번 광주 유니버시아드 개최는 광주시가 국제도시로 또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주시와 파트너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989년부터 광주 하남과 첨단지구에 공장을 두고 에어컨, 세탁기,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 제품 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다.
한편, 광주U대회 조직위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재까지 총 30여개의 공식 후원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