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2일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완벽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대한지적공사 인천본부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청장 접견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박형우 구청장, 박동수 대한지적공사 인천광역시본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담당공무원이 관내 순찰 등을 통해 4종 1만 3천여 개의 시설물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대한지적공사 전문인력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전국 최초로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비예산으로, 예산 투입 시 약 1800만원이 절감돼 구 재정수입에 도움과 도로명주소의 홍보와 시설물 관리 강화는 물론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기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조사·완료 후 정비함으로써 완벽하게 관리되고 도로명주소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