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들썩일까’ 긴장
SM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은 보아 스캔들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4천원대를 유지하던 SM의 주가는 지난 3월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지난 4월1일 1만9천6백원까지 치솟았고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임원진이 고가에 주식을 팔아 상당한 이익을 거뒀다고 한다. 이런 임원진의 주식 매각으로 인해 4월 말 한때 주가가 1만3천원대까지 하락했으나 5월 들어 다시 반등, 현재 1만5천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최근 주가 상승으로 큰 재미를 본 SM엔터테인먼트로선 주가 변동에 더욱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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