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이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공중위생업소 중 이용업, 미용업(일반, 피부, 손톱․발톱, 종합) 총 994개소에 대해 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수준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하고자 매년 업종을 달리해 실시한다.
평가방법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조사표에 의한 현지평가 후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녹색(90점이상), 황색(80~90점미만), 백색(80점미만)등급으로 분류되고 평가점수와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한 업소는 녹색등급을 부여해 홈페이지 게시 및 우수업소 로고(표지판)를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백색등급업소는 현지지도 및 시설개선 등을 보완해 향후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 및 구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