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락업소를 찾는 연예인,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그림입니다. 물론 유사한 소문은 많았습니다. 과거 증기탕이 ‘터키탕’이라 불리며 전성기를 구가하던 당시 몇몇 남자 연예인이 증기탕을 자주 찾았다는 소문부터 요즘에는 강남 일대의 퇴폐 안마시술소에 남자 연예인들이 몰리고 있다는 소문까지.
우연히 이런 소문의 실체를 조금이나마 확인하게 됐습니다. 이는 기자와 함께 일행들이 있는 술자리로 가기 위해 택시에 올라탄 한 매니저의 실수 때문입니다. 택시에 올라탄 이 매니저는 “XX사거리로 가주세요”라고 말했는데 XX사거리는 기자뿐 아니라 택시기사 역시 처음 듣는 지명이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의아한 표정을 짓자 이 매니저는 다시 해당 교차로의 정식 명칭을 얘기했습니다. 그 사연은 무엇일까요.
“그 교차로에 있는 XX안마시술소 때문에 매니저들은 그곳을 ‘XX사거리’라고 합니다. 워낙 연예인들이 자주 찾기 때문에 매니저들도 가는 일이 많은데 안마시술소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게 좀 뭐해서 다들 이름만 따서 XX사거리라고 부르죠. 매니저들끼리 통화할 때 ‘나는 지금 XX사거리에 있다’라고 말하면 이는 곧 담당 연예인이 안마시술소에 있다는 얘기죠.”
그럼 누가 XX안마시술소를 비롯한 강남 일대의 퇴폐 안마시술소를 자주 찾을까요. 어쩔 수 없이 XX사거리의 유래를 설명한 이 매니저는 그 이후 질문에 대해선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몇몇 방송인이 습관적으로 이런 업소를 찾고 있다는 얘기와 함께 갓 미성년자를 벗어난 신인 몇몇이 선배를 따라왔다가 새로운 세계에 반했다는 얘기 정도를 듣는 게 전부였습니다.
윤락업소에서 벌어지는 성매매는 이미 오래 전부터 불법이었고 지난해부터 시행된 성매매특별법은 손님 역시 처벌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연예인이 단속 대상이 될 경우 그 여파는 상상을 초월하게 될 것입니다. 제발 성매매라는 치명적 불법행위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연예인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단독] 430억대 소송, 다니엘 모친 소유 주택도 가압류…어도어 변호인단은 '전원 사임'
온라인 기사 ( 2026.04.29 10:5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