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8일부터 운행
광주시는 민선6기 시내버스 노선 조정 계획에 따라 KTX 개통과 효천2지구 및 하남2지구 신규 택지 입주에 따른 주민들의 교통 서비스 증진을 위해 2개 노선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운행구간을 보면 송정33번은 첨단지구, 수완지구, 하남2지구, 송정역까지 총 18.3㎞를 하루 6대 25~3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송암68번은 하남2지구, 시청, 터미널, 서구청, 월산지구, 남구청, 효천2지구로 총 25.4㎞를 하루 8대 28~34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곧이어 신차 도입이 완료되는 7월말부터는 송정33번은 1일 18대가 10~15분간격으로, 송암68번은 1일 17대가 12~16분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8일부터 송정33번, 송암68번가 운행되면 어려운 시 재정 여건에서도 민선6기 노선 조정 계획이 대략 마무리 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시내버스 전면 노선 개편 용역 결과 등을 반영해 시민들이 이용하기 더 편리한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