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백병철(만화애니메이션학과 4학년)군이 지난 10일 전주대 본관에서 열린 ‘제2회 전북지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주대 제공>
[일요신문] 전주대 백병철(만화애니메이션학과 4학년)군이 지난 10일 전주대 본관에서 열린 ‘제2회 전북지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백 군은 이번 대상을 수상해 상금 500만원과 대한민국 창업리그 본선 진출권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주대 창업동아리로 활동 중인 유인창(금융보험학과 4학년), 박현정(물류무역학과 2학년), 이경식(패션산업학과 4학년) 학생도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산대에 재학 중인 백주영(조선공학과), 김정현(경제학과) 학생도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40일간 전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 기간 총 40팀의 창의적인 아이템이 접수돼 서면,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6팀을 선발했다.
대상을 수상한 백병철 학생은 “창업학점제 이수 기간 동안 창업 멘토를 만나고, 다양한 시장조사를 진행하는 등 창업아이템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상용 창업지원단장은 “전북지역 대학생들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