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광 분야 유관기관 합동회의 개최
이날 회의는 김효성 시 문화관광정책실장 주재로 김홍주 광주관광협회장, 박현길 대한숙박업중앙회 지회장, 김호대 대한외식업중앙회 지회장, 이지훈 광주컨벤션뷰로 대표이사,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코레일 광주본부 영업처장, 한국관광공사광주전남협력지사 팀장 등 9개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U대회를 22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진 방안과 선수단 및 일반 관광객 대상 관광상품 홍보마케팅 전략 협의, 관광수용태세 점검 등을 위한 기관 간 상호 협조사항과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시의 관광상품 홍보와 숙박 및 외국인 홈스테이 대책, 관광안내소 확대 운영 방안에 대해 각 단체별 홍보와 안내체계를 구축해 관광과 숙박에 어려움이 없도록 협조키로 했다.
또 민관합동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해 미흡한 점을 개선키로 했다.
김인천 시 관광진흥과장은 “U대회는 세계 청년들에게 광주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광주의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호남고속철 개통, U대회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 대규모 행사를 계기로 관광 분야 대도약을 위해 2015년을 남도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매진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