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의장 강병무)는 12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와 격리돼 있는 순창군 장덕마을 주민에게 5백만의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달했다.
순창군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순창축협 최기환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축산인의 정성을 담아 한우고기를 전달하게 됐다“며 ”이 한우고기가 위안이 돼 모든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도내 10개 축협이 기금을 모아 마련했으며, 그동안 축협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는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