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부터 4일 동안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활동에 돌입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제공>
[일요신문]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부터 4일 동안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활동에 돌입했다.
김종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건전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면서 불요불급하게 편성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하는 등 도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검토하고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날인 17일 행정부지사의 전북도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의회사무처, 기획관리실(규제개혁추진단), 자치안전국, 농축수산식품국, 새만금추진지원단 순으로 이뤄졌으며, 실국별 심사에 앞서 정책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허남주 위원(비례)은 “의원들이 심의해서 삭감하거나 편성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에 다시 올리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책했다.
이어 최은희 위원(비례)은 “메르스 여파로 전북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데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최인정 위원(군산3)은 “매일 수 천 명이 모이는 도청에 방역은 어떻게 하느냐”며 “도민에 대한 의무이니 도청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정호윤 위원(전주1)은 “올해 실시되는 새만금 수질 중간평가에 대한 준비는 잘 되고 있느냐”고 따져 묻고 “목표 수질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김대중 위원(익산1)은 “출연금으로 지급되는 예산이 2014년도 590억, 2015년도 700억원인데 도 재정에 지나치게 출연금이 많으니 일정 금액 이상은 출연금으로 지급하지 못하도록 조례를 제정해서라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해숙 위원(전주5)은 “혁신도시가 커지고 있는데 소방서도 없고 주민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불안감으로 민원이 많은데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이냐”고 묻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훈열 부위원장(부안1)은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한 도내 투자유치 영향과 대응 계획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송지용 위원(완주1)은 “도내 악취 문제로 주민들이 도나 시군을 신뢰하지 못하니 지역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오염원을 정리해 장기 플랜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종철 위원장(전주7)은 “최근 메르스로 도민들의 상실감과 경제가 악화되는데 방역 담당자와 병원 관계자의 희생과 용기에 감사를 드린다”며 “가뭄으로 농가에 피해가 크니 재난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도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