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15 재난대응 안전훈련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참여기관의 훈련 시행과정을 전반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훈련 기획․준비, 훈련설계, 평가 및 환류에 대한 서면평가 45점, 교육부 연구관 2명의 현지 확인평가 55점을 종합해 이뤄졌다.
지난 5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시된 2015 재난대응 안전훈련에서 시교육청은 산하기관 636개 기관(학교)이 참여해, 비상훈련, 토론기반훈련, 불시 기능훈련, 실행기반 현장대응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 훈련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안전사고대비훈련과 구조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실제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재난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 송영선 사무관은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올 초 재난안전팀을 신설해 평상시 지속적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일선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광주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