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아시아의 창! 문화의 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15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 기원 및 광주유니버시아드 공식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다.
오는 27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7월15일까지 19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제적인 전시 행사로 25개국 98명의 해외 작가와 419명의 국내작가가 참여하여 총 517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국제현대미술전을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인 유니버시아드 기간에 동시에 치러지는 공식문화프로그램으로 연계 진행해 광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과 인식의 저변 확대를 위한 미술전시 프로젝트로 광주비엔날레 전관과 일원에서 펼쳐진다.
윤병학 집행위원장은 “2015국제현재미술전을 국제적인 면모로 갖추기 위해 지난 1980년대 중반부터 대한민국 남부현대미술협회가 매년 현대 미술 확산의 노력으로 전개된 국제교류전과 소규모 국제전을 통해 자체적으로 구축해온 국제적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작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인수 실행위원장은 “27일 개막행사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면면을 드려다 보면 그 명성과 위상이 남다르다”며 “이번 전시를 계시로 현대미술의 발전과 더불어 세계적인 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