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전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한옥마을의 식품위생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옥마을 내 여름철 다소비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여름철 다소비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음식물의 위생적 조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냉면육수와 콩국수, 팥빙수 등은 수거해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주요한 위반사항이 발견되거나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