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잘나가는 유럽여행 히트상품은?

아말피 포함 이탈리아 여행, 동유럽&발칸 멀티 상품 인기

[일요신문] 매년 여름휴가 시즌이면 여행객들 취향별로 크게 관광지 선호와 휴양지 선호로 양분되는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올해는 관광지 선호 경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화 하락에 따라 올 초부터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 유럽 지역의 부상(浮上) 때문이다. 

유럽 상품은 이탈리아 상품과 동유럽 발칸 지역 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해당 여행 상품은 모객 수뿐 아니라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첫 번째 히트 유럽 상품은 아말피 일정이 포함되어 있는 이탈리아 8일 상품이다. 이탈리아 아말피는 영국 상류층 귀족들에게 널리 알려진 피서지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도 선정돼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통상 유럽을 찾는 여행객들은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동선을 뺀 상품을 선호한다.  KRT 아말피 상품은 밀라노로 입국해 로마에서 출국하는 일정으로 이동 동선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또한, 아름다운 절경의 아말피에서 하루 숙박하는 일정으로 보다 여유롭게 이탈리아를 만끽할 수 있다.

두 번째 히트 상품은 동유럽&발칸 8국 12일 상품이다. 동유럽&발칸 상품은 KRT 유럽상품 중에서 꾸준히 호평 받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동유럽과 발칸 지역을 한꺼번에 돌아볼 수 있다는 점과 ‘지구 상의 낙원’이라 불리는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관광 코스까지 포함되어 있어 고객 호응도가 높은 상품이다. 
이동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