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가경정예산 6천184억원 의결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7건을 의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은 6천184억원으로 일반회계 5천957억원과 기타특별회계 119억원,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 108억원이다. 이는 당초 올해 본예산 5천638억원보다 546억원이(9.6%)증가한 액수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민의 복리증진과 연도 내 사업의 집행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둬 심사했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중 종자생산과 시험시설 기반조성비로 시비 20억원이 세워져 토지매입 및 보상비 지급과 포장공사, 배수로 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게 됐다.
시의회는 ‘김제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건과 ‘하수도사업 특별회계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1건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조례안 중 정성주 시의장이 발의한 김제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김제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사회적응과 경제교육 등의 지원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정성주 의장은 임시회 기간 중 백구 특장차 전문 농공단지 등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해서 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평선 산단의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계약변경 과정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의 의구심 해소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시에 피해가 없는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