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오 나의 귀신님>
3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주방보조 나선봉 역을 맡은 박보영은 음탕한 처녀 귀신 김슬기가 빙의되는 역할을 연기한다.
공개된 영상 속 박보영은 처녀귀신으로 빙의돼 남자들의 샤워 모습을 훔쳐보며 쾌재를 부르고, 슬쩍 스치는 스킨십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박보영은 직장 동료 요리사가 덥다고 옷을 펄럭이자 슬쩍 보이는 복근을 향해 “와우”라고 소리치고, 접시를 꺼내며 몸이 아슬아슬하게 닿자 동공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박보영은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처음 겪어보는 경험이다. 그 중 하나가 음탕한 연기”라면서 “부끄럽지만 연기를 하다 보니 많이 내려놓게 된다. 내 안의 음탕을 끄집어내어 표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아 온라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