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한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은 중국 버스 추락사고로 운명한 광주시 고 김철균 서기관 분향소와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에 각각 추모했다.
광주시의회가 주최한 협의회는 3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지방자치법 개정건의’ 등 6건의 건의안을 처리했다.
회의를 마치고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이 “전국적으로 지방공무원이 10명이나 안타깝게 희생된 만큼 시민을 위해 봉사했던 공무원과 세월호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함께 분향하자”고 제의했다.
이동희 협의회장 등 전국시도의회 의장단은 뜻을 같이 해 분향을 마쳤다.
광주시청사 1층에는 서기관으로 추서된 고 김철균 사무관과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따로 마련돼 있다.
한편, 전국 시도 의장들은 이날 광주하계U대회 개회식에도 참석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U대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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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