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9일부터 ‘씽씽 GO 광주! 자전거 타고 광주 도시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씽씽 GO 광주!’는 자전거 인력거를 타고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예술의 거리, 대인시장, 푸른길공원, 동명동 카페 거리 등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을 둘러보는 자전거 도시여행 관광프로그램이다.
도심 구석구석 숨은 이야기와 함께 하는 감성여행으로, 각 코스별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유니폼을 입은 인력거꾼(‘훈이 오빠’)이 말동무가 되어 주고 광주의 문화와 역사, 코스별 해설을 들으며 광주시 관광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씽씽 GO 광주!’는 광주에코바이크가 운영을 맡아 관광코스 개발, 운영요원 교육, 안전보험가입 등 준비와 광주 대표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브랜드와 CI기획을 마쳤다.
김인천 시 관광진흥과장은 “씽씽 GO 광주!는 자전거와 관광을 유기적으로 접목하는 창조적 관광 정책이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선, U대회 기간에는 매일 운영하고 이후에는 주말에만 운영하며, 이용 요금은 코스별, 이용 시간에 따라 1만원~2만원이다.
신청은 광주에코바이크(062-374-2245), 다음블러그(훈이오빠1004, hunioppa1004),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