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익산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과 연계된 주요간선 도로상의 방향표지판 129개소를 10일까지 일제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익산시는 전북도,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합동으로 정비에 나서 도로 방향표지판에 세계유산마크를 추가하고, 영문명 통일과 한자를 추가시켰다.
도로표지규칙에 맞춰 정비된 방향표지판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로표지판의 정비에 따른 불편사항 모니터링을 위해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익산시지부, 법인택시, 시내버스여객 등과 협조해 방향안내에 대한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올바른 도로표지판 정비를 통해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관광활성화와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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