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육군 제31보병사단(이하 31사단)은 국군이 파병된 국가의 광주U대회 선수단을 부대로 초청하는 행사를 10일에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31사단은 이번 부대초청행사를 통해 해외파병으로 맺은 우정을 광주U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세계평화를 위한 변치 않는 우정을 다질 계획이다.
한국군은 14개국 천4백여 명을 파병하여 국제평화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광주U대회에 참가한 해외파병국 13개국 선수단 461명 중 경기일정과 조기 귀국 등 참가가 제한되는 인원을 제외하고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육군의장대 시범, 31사단 군악대의 군악 연주 및 K-POP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이 날 행사를 주최한 31사단은 광주U대회 경비작전사령부로서 대회가 끝날 때까지 대회 성공의 중요요소인 안전보장을 위해 ‘무결점 완전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