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젠컴즈가 9일 2015 꿈마루 닷네임코리아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주)이젠컴즈 황경선 팀장과 전혜미 과장.
[일요신문] IOT기반 포파인더 어플리케이션 등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인 (주)이젠컴즈(대표 강상구)가 ‘2015 꿈마루 닷네임코리아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젠컴즈에 따르면,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열린 ‘2015 꿈마루 닷네임코리아 창업경진대회’에서 당사의 ‘키즈버스’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15 꿈마루 닷네임코리아 창업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조기 발굴하여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인큐베이팅을 받기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해 판로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닷네임코리아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후원했다.
지난 6월 30일까지 접수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과한 100팀 중 본선 15팀이 참여해 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 선정된 이젠컴즈의 ‘키즈버스’는 버스관리의 효율성 증대, 어린이 안전성 확보, 버스이용의 편리성 등을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이젠컴즈의 황경선 팀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우려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등 우리아이들에 대한 안전 인식이 강조되는 현실에서 가장 효율적인 대안이 무엇이 있을까 고려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젠컴즈는 이번 수상으로 상금 500만원 및 사업화지원금 300만원 부상과 함께 창업진흥원 창업리그 예선대회와 중소기업청 창업리그 전국 본선진출 기회가 주어졌다.
(주)이젠컴즈는 삼성전자 소셜허브 gateway 시스템, 아우디 긴급출동서비스, 현대자동차 딜러용 앱 등을 개발해온 국내 정상급 인터넷서비스․앱개발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머천트 사와 MOU를 체결하는 등 미국 및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