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청소년학생연합 준비위 16일 군산고 강당
군산지역 청소년 학생연합 준비위원회는 16일 군산고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이 말하고 학교와 사회가 듣는다. 100인 원탁회의’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원탁회의에선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소중한 가치, 학생인권과 자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학생들은 모듬 별로 나눠 ‘버리고 싶은 학교, 가꾸고 싶은 학교와 세월호 참사이후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분임 토의를 갖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자기 삶을 주도적 누리기 위해 무엇을 배워야 하고, 학교와 사회는 어떻게 바꿔야 하는 지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