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선택형 설계 타입 평면도
[일요신문]1000실이 넘는 오피스텔임에도 최근 최근 90% 이상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는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에 인근 대학생 수요를 위해 슬라이딩도어를 활용한 설계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전체 세대의 93%에 해당하는 원룸형 타입 중 23㎡(771실)와 24㎡(20실)타입에는 유리 파티션이 설치돼 두 개의 공간으로 구분해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슬라이딩도어(옵션)를 선택하면 2인이 함께 거주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투룸 형태인 48㎡타입 55실에는 방 하나의 공간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도어가 설치된다. 이를 통해 별도의 알파룸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쓰리룸 형태의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반면, 넓은 붙박이장을 선호하는 입주민이라면 기존의 2룸 형태의 통합형을 선택할 수도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선택형 설계 도입에 대해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가 위치한 성남동 일대에는 총 5개에 이르는 많은 대학교가 위치해 대학생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대학생 수요를 위해 룸메이트와 함께 홈쉐어링 형태로 공간을 구분할 수 있는 설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분양대행사 CLK 관계자는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많은 고시원에도 공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수요가 많지만 새로 공급된 오피스텔이 적어 수요가 풍부하고 홈쉐어링을 이용하면 임대료 부담도 덜 수 있어 대학생 수요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인근에는 가천대, 동서울대, 폴리텍1대학, 신구대 등 다수의 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하이테크밸리, 판교 테크노밸리 등도 가까운 것이 장점이다.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총 1255실의 대규모 오피스텔로 전용 20~28㎡ 총 1167실이 원룸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용 40~49㎡ 88실은 거실 1개에 방 2개인 구조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700만원대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340번지에 위치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