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고창군은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의 베리류 가공제품이 농식품부에서 주최한 ‘2015 창조농생명과학대전’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 과학기술을 만나 행복한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14~16일까지 3일간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렸다.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와 지역 내 업체인 베리팜 영농조합은 베리류를 활용해 항산화 활성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채 주스제품을 홍보해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베리팜의 과채주스는 연구소가 지난해 8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사업(5억6천만원) 수주를 통해 개발했다.
연구소는 이 제품을 향후 해독기능이 강화된 제품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될 계획이다.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이사장인 박우정 고창군수는 “ 베리류 등 특화 작물의 부가가치 향상 연구개발이 고창군 농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